1주차 정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된 것 같다.

백준을 제대로 시작한 게 지난 주 월요일이니까 대충 어제까지 1주차라고 치자.

 

 

7/11 19:30 기준 내 solved.ac 티어

백준 제대로 시작할 때 168포인트가 남았는데, 지금은 63포인트밖에 안 남았다.

문제 난이도에 따라서 포인트가 올라서 문제 당 4~5포인트씩 주는 골드 2 ~ 플래 4 정도의 문제를 여럿 풀어서 포인트가 빠르게 올라가는 것 같다.

문제를 풀면서 느끼는 거는, 확실히 백준 티어가 실력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골드 문제를 100개 푸는 것보다 플래티넘 문제 20개 푸는 게 지금 내 상황에서는 티어가 더 많이 오르긴 하는데, 실력을 올리는 데에는 전자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한 주 동안 30문제 정도 풀었는데, 일단 문제를 이해하거나 푸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나름 실력이 좀 늘고 있는 걸까?

올해 1~2월에는 진짜 괜찮게 했는데, 아직 그 정도까지 폼이 올라온 건 아닌 것 같다.

알고 있는 건 그 때보다 많지만 푸는 능력은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아서 좀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

신촌 캠프도 진행하니까 금방 올라오겠지

 

하지만 우선은 플래티넘을 찍는 것을 1순위로 백준을 풀 생각이다.

당장에 확실한 동기 부여로서 티어는 효과가 확실하기도 하고, 뭔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기약 없이 백준만 풀고 있다보니 당장 진행해야 할 프로젝트는 진행하지도 않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