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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일지

코드포스를 어떻게 해야 할까

by juLeena 2022. 8. 5.

 

2주 조금 넘게 코드포스를 하면서 느낀 점이 조금 있어서 빨리 적고 잘 예정이다.

잠 와서 글이 두서가 없을 수도 있다.

코드포스를 하는 목표를 정할 필요가 있어서 학회에서 진행하는 코드포스 스터디를 졸업하는 조건인 블루를 목표로 정했다.

블루를 달면 웬만한 국내 코테는 다 무난하다고들 하니까 목표로 적당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7월 26일에 코포를 제대로 시작했는데, 당장 할 수 있는 라이브가 없어서 버추얼만 몇 번 해봤다.

 

초창기 버추얼 결과.

 

위 링크를 이용하면 코드포스 버추얼을 한 결과를 저렇게 레이팅 마냥 보여준다.

사실 가상 레이팅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고, 퍼포(Perf.)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7월 26일부터 버추얼을 지금까지 세 번 했는데, 보다시피 퍼포가 그린도 안 나올 정도로 심각하다.

코드포스에서 레이팅이 오르는 기준이 저 퍼포인 것 같은데, 퍼포는 문제를 빠르게, 많이 풀수록 높아진다.

백준도 어느 정도 풀었고, 나름 PS를 좀 했다고 생각했는데 퍼포가 낮게 나오는 것을 보고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푸념 중.

 

처음에는 그럴 만도 하다는 조언도 받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뭔가 만족스런 대답이 아니어서 생각을 해봤다.

버추얼을 돌리면서 느낀 부분은 보통 푼 사람이 많은 문제들은 예외 처리 한두 개만 하면 나머지는 특정한 규칙에 따라 바로 풀리는 문제들이거나 DFS나 BFS, 이분 탐색 같은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문제인 것 같았다.

우선 사람들이 많이 푼 문제를 다 풀고, 비교적 쉬운 편인 A, B를 빠르게 푸는 것을 목표로 잡고 코드포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7월 31일에 있었던 라이브를 했고, Div 2에서 3솔을 했다.

못 풀었던 문제인 D를 업솔빙하고 해당 라이브는 마무리했다.

처음 라이브 5회까지는 배치 기간이라 레이팅을 보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글을 쓰기 조금 전에 두 번째 라이브를 했다.

Div 2였는데 2솔밖에 못 했다.

보통 풀 만하게 나오는 C나 D가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스터디 단톡에서도 난이도 조절 실패라고 그러길래 조금 마음이 놓였다.

 

그렇게 두 번의 라이브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7월 31일 라이브.
8월 4일 라이브.

 

 

두 번의 라이브 다 민트 퍼포가 나왔다!

 

확실히 주먹구구식으로 했던 버추얼과는 달리 전략을 세우고 라이브를 들어가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두 번 다 풀 문제는 다 풀긴 했지만 아직 빠르게 푸는게 잘 안 돼서 앞으로는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거기다가 문제 하나를 더 풀 수 있도록 업솔빙을 철저하게 하고, 버추얼을 돌려보면서 공부하면 블루를 찍을 수 있을 거다.

 

그린 : 1200-1399

민트 : 1400-1599

블루 : 1600-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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